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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정원] 2019 분갈이 후 호접란 개화 : 구입시 보다 만발한 꽃 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면호접란은 꽃대를 올리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c) Hyejin Cho2018년 5월 화원에서 구입했던 그 상태의 좁디 좁은 화분에서 안간힘을 써가며 겨우 꽃을 몇송이 피웠다. (c) Hyejin 또한 새 잎사귀를 올리며 점차 몸집을 키워가고 있었다. (c) Hyejin Cho 안타깝게도 처음에 구입했을때부터 어쩐지 화분에 단단히 자리잡지 못하고 뿌리가 화분 안에서 뱅뱅 도는 느낌이었는데,몸집이 점점 커가면서 화분과 분리되는 현상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화분안에 있는 뿌리가 잎과 꽃의 몸집을 버티질 못하고밖으로 삐져나올 지경이었다. 결국은 2018년 7월쯤,꽃이 모두 지고나서 분갈이를 해주었다. 분갈이 후 한동안은 새 잎사귀를 몇장 더 올리더니그후로는 조용해졌다...
[발코니정원] 2018 발코니 깻잎 농사 항상 나의 여름 밥상을 책임지는 깻잎2018년에도 어김없이 발코니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깻잎이다. (c) Hyejin Cho5월 20일 경의 깻잎 4월 중순 쯤 발코니에 바로 직파종을 하고날이 따뜻해지자 싹이 고개를 내밀고떡잎부터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한다. (c) Hyejin Cho7월 22일 수확 이날의 수확이 첫 수확은 아니었지만,한 바구니 잔뜩 수확한 것은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깻잎장아찌를 담그기 위해 넉넉히 수확했다. (c) Hyejin Cho7월 25일의 깻잎 22일에 시원하게 수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해가 좋아 여름에는 정말 눈에 띄게 쑥쑥 자란다.어느새 또 수확가능한 만큼 자란 깻잎들 (c) Hyejin Cho8월 5일의 수확 이날은 신선한 깻잎을 수확하여 쌈을 싸먹었다. (c) ..
[발코니정원] 2018 발코니 고추 농사 2017년에도 18년에도 변함없이 발코니에 작물을 길러먹었지만,졸업, 취직 등으로 정신이 없어 이제야 업로드를 한다. (c) Hyejin Cho5월 20일 경의 고추와 깻잎들 4월 중순 쯤 씨를 뿌리고 5월이 되어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니 새싹이 돋아나고, 모종이 자라나기 시작한다. (c) Hyejin Cho7월 25일의 고추 여름 내 햇빛을 잘 받아고추가 주렁주렁 달렸다. 사실 고추는 가을에 수확하기 전까지는,고춧잎을 따서 나물로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그 맛이 아주 그만이다. 독일에서는 나물 재료들이 매우 한정적이라이렇게 직접 키워먹을 수 있는 나물 재료가 있다는 것은무척이나 감사한 일이다. 게다가 고춧잎에는 비타민이 아주 많다고하니돈을 들이지 않고 이렇게 신선하고 영양이 많은 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베지라이프] 비건 초콜렛 레시피 코코넛오일과 카카오파우더를 이용하여비건 초콜렛을 만들어 보았다. 코코넛오일은 중쇄지방산으로 구성된 오일이라체내에 섭취했을시 바로 에너지원으로 쓰이므로체내에 지방으로 적게 쌓인다고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다른 포화지방을 포함하고 있는 오일 대신으로추천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나는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기 보다는초콜렛을 만들거나혹은 가끔 오일풀링을 하기 위하여 코코넛오일을 사용한다. 아래는 코코넛오일로 만드는 비건 초콜렛 레시피이다. 만드는 방법이 매우 쉽고,시중에 파는 달달한 초콜렛보다직접 만드는 초콜렛이 훨씬 카카오의 풍미가 진하다. 재료중탕으로 재료를 녹일 오목한 그릇코코넛 오일 (상온에서 고체로 굳는것)카카오 파우더단맛을 내줄 재료 (스테비아, 설탕, 아가베시럽, 꿀 등.) ..
[베를린에세이] 지난 7년간의 이야기들 베를린에 첫발을 디딘지도 벌써 6년이 다 되어간다. 아무도 없는 낯선 땅에 혼자 도착해 새 삶을 꾸려나가느라 그 동안의 이야기를 정리할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 그 시간들을 돌아보니,그때의 선택은 나의 인생을 완전 바뀌놓았다. (c) Hyejin Cho 처음 한국에서 독일로 올 때에는 이게 이렇게 긴 시간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그때는 그저, 졸업전까지 일년 유예기간이 생긴거라고만 생각했었다. 취직전선으로 뛰어들기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었고 무엇을 해야 좋을지, 어디로 가야할지 모든것이 혼란스러운 때에일년간 이 선택을 유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라고그렇게 생각했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의 노트들(c) Hyejin Cho 독일행이 결정되면서 가장 먼저..
[지렁이키우기] 2017년 지렁이들의 근황 그동안 바빠서 못 올린 지렁이들 근황 2016-2017년에는 특히나 객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서더이상 번식을 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예전에는 흙 표면에 알을 낳곤 했는데지난 해에는 알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 이제는 토분의 크기에 맞는 개체수까지 번식을 한 것 같다. 먹이를 준 곳을 파보니 저렇게 뭉쳐있다.귀여운 녀석들파인애플을 줬더니 신이났다. 언젠가 먹고 묻어뒀던 망고씨앗망고씨에 붙어있는 과즙이 아까워서 묻어뒀더니어느새 저렇게 뿌리를 내려서 씨앗을 벗고있다. 길게 여행한번 다녀오니저렇게 잎을 피워놓았다. 역시 발아가 안되는 것들은 지렁이 토분에 넣어두면 뭐든지 발아를 한다. -
[자급자족] 쌓아놓은 불안 화장품의 입고가 장기적으로 지연되면서 의존하여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의존하여 살아간다는 것 참조 http://hjcho0106.tistory.com/181 그래, 내가 의존하고 있는 것들에서하나씩 자유로워져 보자! 우선은 그 계기가 되었던 화장품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로 했다. 더이상 화장품을 사지 않기로 했다.스스로 만들어 쓰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로 했다.있는 것들을 서서히 다 사용하면서 대체품을 탐색하자! 라고 생각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모두 꺼내보았다. 왼쪽, 현재 사용하는 것들 오른쪽, 써봤더니 안맞거나 귀찮아서 멀리하여 오랫동안 방치해둔 것들 나한테 이렇게 화장품이 많았나? 구석에 처박아둔 것이 아니라 매일 꺼내쓰는 수납장에서 꺼낸 것들이었다.충격이었다.. 스..
[베지라이프] 2017 페스코 식단 + 고기 2017년은 채식식단을 엄격히 지켰다고 말할 수 없는 해였다. 2017년 무너진 페스코식단 참고 http://hjcho0106.tistory.com/178# 어쩌다 한번이 아닌, 장기간 동안 스스로 페스코채식을 내려놓은 기간이 있었기 때문이다.고기를 끊으면서 가장 내면의 갈등이 많았던 해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치열하게 고민했던 만큼나름대로 그 답도 얻은 해였다. 2018년부터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가지 도전을 해 볼 수 있을듯 하다. 우선은 페스코 식단 직접 키운 부추로 만든 부추천과 순두부찌개 아시아마트에서 사서 쪄먹은 새우딤섬 터키가게에서 사온 각종 샐러드 비빔국수 + 삶은 계란 토마토소스 아티초크 파스타 떡볶이 직접 내린 당근주스 볶음국수 + 냉동문어와 토마토 넣고 매콤하게 끓인 수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