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원일기

[발코니정원] 5주간 부재 후, 허브들

쪼애 ZOE 2016. 7. 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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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간의 부재 후 돌아온 후,

허브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지내고 있었지만 (사실은 모두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내가 키웠으면 지금쯤 훨씬 더 많이 수확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쪽으로만 자란 타임

훨씬 무성하게 잘 자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엄청나게 자라서 꽃까지 이미 피워버린 딜.

허브는 가지치기로 꾸준히 수확을 해줘야 건강하게 잘 자라는데,

가지치기를 전혀 해주지 않아서

무성하게 자라버렸다.

 

 

 

앉은뱅이로 자라버린 바질

잎은 무성하지만, 길이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아

아랫부분이 빼곡하다.

 

 

 

역시 무성하게만 자라버린 코리안더

뒤쪽의 노란꽃은 딜, 앞쪽이 코리안더 이다.

 

 

 

비실비실한 파슬리

 

 

 

정리가 전혀 되지 않아 엉켜서 자라버린 코리안더

아랫쪽을 잘 정리해줄 필요가 있다.

이미 꽃까지 피워버려서 더이상 많은 수확은 기대할 수 없지만,

씨앗을 수확하기 위해 잘 정리해주었다.

 

 

 

역시 아랫쪽이 지저분한 딜

이녀석도 아랫부분을 잘 정리하여

씨앗이라도 얻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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