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유학생으로 살다보면, 독일에서 WG(쉐어하우스) 또는 쯔비셴미테 Zwischenmiete 라고 불리는 임시 거주처에서 지내게 될 때가 있다. 이 경우 간혹가다 문패에 내 이름을 명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집주인들이 있다. 당연히 우편물이나 택배가 도착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오늘은 문패에 내 이름이 없을 때에도 우편물을 문제없이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편물이나 택배를 전달하는 기사님은 집앞 문패에 적힌 이름으로 벨을 눌러 우편물을 전달한다. 이때 우편물의 이름과 문패의 이름이 다른 경우, 기사님은 우편물을 전달하지 못하고 우편물이 반송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이사를 하면 문패에 자신의 이름으로 교체를 하거나, 임시적으로 이름을 붙일 수 있게 해주는데, 간혹가다 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