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원일기

[발코니정원] 2016 파종희망품목 & 씨앗쇼핑

쪼애 ZOE 2016. 2. 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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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의 욕심은 끝이없으나
심을수 있는 공간에는 한계가 있어서 계획을 세워야한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발코니가든을 시작했던 터라

무작정 파종하고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올해에는 좀 더 계획을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싶어졌다.

 

2016 올해의 테마는 허브가든

여러가지 활용가능한 허브를 키워서 연말쯤엔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일석 이조

 

물론 허브만 파종하는 것은 아니고 

맘이 동하면 다른 것들도 키우겠지만,

일단 발코니의 테마는 허브로 잡았다.

 

작년에 몇 종류의 허브를 키워보니

오후에 햇빛이 강하게 드는 우리집 발코니에는

허브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직 초보인 나에겐 허브처럼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로 시작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게다가 내가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은

씨앗을 뿌려서 씨앗에서부터 새싹이 자라나는 것을 보는것이니

모종을 사는 것보다 씨앗을 뿌리는 것을 좋아한다.

 

 

올해의 파종 희망 식물

 

 

허브류

 

 

바질
레몬바질
타임
잉글리쉬 라벤더
파슬리
Schnittlauch
코리안더
레몬그라스
히비스쿠스
스테비아

고투콜라
레몬그라스


 

식용 작물

 

 

루꼴라
시금치
딸기
방울토마토
깻잎
한련화

 

 

기타

 

 

커피차나무
카렌듈라
Spiralaloe
고지베리

타이완적송
일본벚꽃

목화
사루비아

 

 

 

대강 이정도가 될듯.

 

 

2월이 되자마자 들뜬 마음으로 씨앗을 구입하였다.

 

 

이건 희귀씨앗을 파는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씨앗인데,

녹차, 카렌듈라, 고투콜라, 고지베리

녹차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커서 놀랐다.

세번째 두툼한 것이 녹차씨앗

 

 

 

여긴 보통 씨앗들을 파는 홈페이지에서 구입
보이다시피 허브류가 대부분이고
중간중간 작물들도 있다.

어서 봄이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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