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변함없이 다가온 깻잎 등 작물 파종시즌 봄즈음에 깻잎을 심어야 여름 내, 늦으면 10월까지도 깻잎을 수확하여 먹는 일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봄이오면 가장 먼저하는 일이기도 하다. 독일은 4월 중순까지는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날씨가 좋다고하여 바로 외부에 직파를 하면 5월에 또 한번 파종을 해야하는 불상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늘 안전하게 미리 실내에서 파종하여, 4월 중순이지나 안정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면 외부에 옮겨 심어주어야 한다. 평소에는 그냥 흙을 퍼다가 씨를 파종하여 발코니에 하나씩 새싹을 옮겨심곤 했지만, 올해에는 파종을 부탁받아 전달해야하는 일도 있고하여, 파종 압축피트에 파종을 결정했다. 주문한 지름 3cm 짜리 100개들이 압축피트 독일어로는 Quelltabletten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