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13

[독일생존가이드] 출국 전 준비 :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것들

오늘은 도착했을 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출국 전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특히, 한국에서 가져오면 도움이 되는 물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옷, 속옷, 세면도구, 사전, 공부 할 책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짐들을 싸려하니 준비할 것이 너무나 많다. 여기서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제외하고, 미처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가져오면 좋은 것들을 주로 다루었다. 그리고 이것들을 다시 '도착하자마자 당장 필요한 것들, 가져오면 도움이 되는 것들, 독일에서 구입하는 것이 나은 것들' 이 세가지로 분류해 보았다. (1) 도착하자마자 당장 필요한 것들 낯선 곳에 도착을 하면 한국과 달라 장은 어디서 봐야하는지, 내가 필요한 것은 어디서 구입 해야하는지 등을 모르는 경우가 ..

독일건축유학 2021.08.04

[독일정원일기] 호접란 가지치기와 새꽃대를 올리는 방법

이렇게 활짝 아름답게 피었던 호접란꽃이 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활짝 피어 즐겁게 해주던 꽃이 힘을 다했나보다. 그렇게 여름 쯤 가지치기를 해주었다. 완전히 다 져버린 꽃대는 꽃대가 올라오는 부분에서부터 첫번째 혹은 두번째 마디 1센치정도 윗부분을 예리한 전정가위로 잘라주면 된다. 우리집엔 총 두개의 호접란이 있는데 이것은 그중 작은 녀석으로 이름은 Phalaenopsis hybride Multiflora 호접란 중 아마 교배종인듯? 꽃대를 쳐내고 나서 일주일간은 실내에서 쉬게 두었다가, 일주일 후 부터 약 15도의 쌀쌀한 날씨를 3주정도 보여주면 다시 꽃대가 올라온다. 낮에는 해가 너무 강해, 호접란들은 직사광선은 쬐어주면 안되니, 나는 해가 질 무렵부터 매일 발코니로 내보내 찬바람을 쐬주었다. 그리고 ..

독일정원일기 2021.08.04

[독일정원일기] 호접란 분갈이하는 방법

분갈이 하기로 결정한 호접란 분갈이를 하기 1-2일 전 비료와 함께 물을 주면 좋다고 해서 하루 전 미리 호접란전용 비료를 물에 타서 흡뻑 섭취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분갈이 전 준비물 호접란, 새로 옮길 화분, 호접란 전용 흙 (보통은 수태, 혹은 바크에 심는다), 분재용 가위, 소독용 70% 알콜, 바닥에 깔 물빠짐을 좋게 하는 굵은 모래 속이 꼭 들어찬 화분 더이상 뿌리를 안에 내릴수가 없어서 밖으로 뿌리가 삐져나왔다. - 분갈이 과정 - 호접란을 지지하고 있던 지지대를 조심스럽게 뽑아준다. 화분에서 호접란을 빼준다. 이때 뿌리가 다치치 않도록 조심해야하는데, 플라스틱 화분의 경우 화분의 양옆을 주물주물 하면 흙과 뿌리들이 화분에서 분리되서 빠져나오기 쉽다 화분에서 빠져나온 모습 뿌리들이 엉겨 붙..

독일정원일기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