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보유 기술 / 관심사 및 사회활동 (Kenntnisse / Engagement)
오늘은 '보유기술/관심사 및 사회활동' 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전시, 출판, 수상경력' 작성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구체적인 작성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독일 이력서 Lebenslauf 쓰는 법 '4. 전시, 출판, 수상경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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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항목에서 학력, 전공 관련된 이력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른 능력과 경험들이
나라는 사람을 입체적으로 더 잘 보여준다.
특히나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전공을 수행하는 데에 중요한 능력인
컴퓨터 활용 능력 (EDV : elektronischeDatenverarbeitung) 와
해외에서 공부를 수행하기 위한
외국어 (Sprache)
는 이력서 작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외국어 능력은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다문화 역량이 요구되는 대학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컴퓨터 활용 능력의 경우
설계할 때 주로 사용하는 캐드 프로그램,
이미지 작업을 위한 어도비 프로그램,
3D 모델링 및 렌더링을 위한 프로그램,
기본적인 Microsoft 프로그램
등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된다.
외국어 능력은
모국어를 포함한 가능한 외국어를
뛰어난 언어의 순차적으로 기입한다.
입학 시 학교에서 별도의 외국어시험 성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능한 언어와 수준을 대략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본인의 레벨에 맞는 표현을 활용하면 된다.
물론 학교에서 별도로 요구하는 시험 성적의 경우는
정확한 레벨의 기입과 함께 시험성적을 함께 제출해야한다.
아래는 위의 내용을 적용한 예시다.
이번에는 관심사 및 사회활동의 작성에 대해 알아보자.
관심사 및 사회활동은 전공 외에
본인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다른 대외 활동을 포함한다.
여기에는
봉사활동, 세미나, 워크샵, 어학연수, 대회 및 공모전(비건축분야) 등이 있다.
나의 경우,
딱히 관심사라고 부를만한 활동들은 없었기 떄문에 생략했지만,
항목을 적고자 하는 경우 Interesse 항목을 만들어
참여했던 세미나, 워크샵, 어학연수 등의 대외활동을 작성하면 된다.
나는 당시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일하기 위한 아우스빌둥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미 아우스빌둥은 마친터라 증명서로 나온 상태였고,
나의 사회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판단하여
사회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soziales Engagement 을 첨부하였다.
아래는 그 예시다.
이렇게 모든 항목을 작성하고 나면
남은 것은 서명이다.
독일의 모든 문서에는 마지막에 장소, 날짜, 서명이 들어가는데,
아래의 예처럼
장소, 날짜, 서명란을 위한 빈칸, 이름 순으로 작성하면 된다.
총 5회에 걸쳐 이력서 작성하는 법을 알아보았다.
소개한 작성법이
개인의 역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이력서 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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