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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

[발코니정원] 20160819 인도보리수나무 (핏팔라) 분갈이


작은 토분으로 분갈이를 해준지 어언 1년

갈아주면서는 한 1-2년은 괜찮겠지..하며 갈아주었는데,

생각보다 성장속도가 어마어마했다.



어느날 화분받침 사이로 뭔가가 보이는 것을 감지하고 화분 밑을 들어보았는데,

뿌리가 삐져나오다 못해, 밖에서 뿌리를 증식하고 있었다.


아..어쩐지

한동안 잎을 늘리지 않더니.. 화분이 너무나 작았구나.




몸집에 비해 이렇게나 작은 화분이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일단 화분밖으로 삐져나온 뿌리를 살살 분리해냈다.




화분에서 분리해 낸 모습

잔뿌리들로 가득하다.




뿌리들에서 낡은 흙을 떨궈내준다.

뿌리들이 꼭 감싸고 있는 흙들은 낡은 흙이라 영양가가 없으므로 뿌리로 부터 분리를 해줘야 하는데,

이대 큰 뿌리들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천천히 분리해준다.


잔뿌리들 중 죽은 뿌리나 마른 뿌리들은 흙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과감히 떼어내 주었다.




많이 털어준 모습




그러다보면 잔뿌리들과 큰 뿌리들이 구별이 가는데,

큰 뿌리들은 각별히 신경써서 다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미 잔뿌리들과 마른 뿌리들을 많이 정리했지만,

뿌리들이 더 튼튼히 자랄수 있도록 잔뿌리를 다시한번 정리해준다.




꼬여있는 뿌리들을 잘 풀어주고,

큰 뿌리는 새 흙에 심을 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팔방모양으로 펼쳐주었다.




새로 준비한 화분

넓찍하고 얕은 화분


상토로 화분을 채워주었다.




뿌리가 골고루 사방으로 뻗을 수 있도록 잘 펼쳐서 심어준다.

뿌리 사이사이에 흙이 잘 들어가도록 유의한다.




이제는 키보다는 가지의 굵기가 좀 굵어지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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