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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들여온 알로에베라는 겨울에 잠깐 집청소를 위해 발코니에 뒀는데,
그새를 못견디로 얼어죽어버렸다.
(알로에베라의 마지막 모습)
그래도 작년 6월 저녀석의 옆구리에서 나온 새끼를 떼어다가
작은 화분에 옮겨심어줬었는데,
그녀석이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다.
직년 6월 옮겨심어준 모습
일년동안 무럭무럭 자랐다.
이제 슬슬 화분도 작아보이고,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화분에서 통째로 빼내어 주었더니
많이 자란 뿌리가 보인다.
튼튼하게 뿌리를 잘 내린 것 같아 기쁘다.
기존의 화분보다 좀 더 큰 토분에 흙을 담고,
가운데에 구멍을 크게 내어
알로에베라를 정식해 준다.
뿌리가 퍼져 잘 자랄수 있도록,
심기전에 뿌리를 잘 풀어준 후 화분에 넣어준 후,
흙을 덮어준다.
분갈이 완료
작년에는 빛을 생각보다 많이 못 받아서 그런지
좀 웃자란 느낌이 있는데,
올해에는 비료도 주고, 햇빛도 많이 보여주면서
넓적하게 자라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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