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2

[발코니정원] 2016년 봄맞이 발코니가든 준비 쇼핑

이제 더이상 영하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듯 하다. 아직은 쌀쌀하고 해도 나지 않는 독일의 봄이지만, 그래도 봄이왔다! 들뜬 마음으로 주말에 바우하우스 쇼핑을 다녀왔다! 2016년 발코니가든을 위한 이것저것도 구매했다. 구매한 것들 발코니에 있는 가든테이블이 있는데, 정원이있는 집이라면 그릴파티를 할때 이것저것 올려놓으며 유용하게 쓸테지만, 그릴파티를 할 이유가 없는 우리집에서는 가든워크를 위한 테이블로 쓰고 있다. 나무재질로 된터라 강한 햇살과 물을 번갈아 받으니 쪼개지기 시작했고, 그게 영 마음에 걸렸던 지라 조금 늦긴 했지만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산 Klarlack! 한국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원래는 바니쉬를 사려고했는데, 같은 용도라서 이걸로 구입. 그를 위한 붓 2개 ..

독일정원일기 2016.03.22

[발코니정원] 2016 파종희망품목 & 씨앗쇼핑

파종의 욕심은 끝이없으나 심을수 있는 공간에는 한계가 있어서 계획을 세워야한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발코니가든을 시작했던 터라 무작정 파종하고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올해에는 좀 더 계획을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싶어졌다. 2016 올해의 테마는 허브가든 여러가지 활용가능한 허브를 키워서 연말쯤엔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으니 일석 이조 물론 허브만 파종하는 것은 아니고 맘이 동하면 다른 것들도 키우겠지만, 일단 발코니의 테마는 허브로 잡았다. 작년에 몇 종류의 허브를 키워보니 오후에 햇빛이 강하게 드는 우리집 발코니에는 허브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직 초보인 나에겐 허브처럼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로 시작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게다가 내가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은 씨앗을 뿌려서 씨앗에서부..

독일정원일기 201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