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입한 발코니 테이블을 도장하기 위해 이른 봄부터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적당히 따스하고, 바람이 불지 않았던 주말 기다리던 테이블을 도장하기로 했다. 준비물 : 사포, 붓, 바니쉬 내가 구입한 제품은 바니쉬는 아니고 Klarlack이라는 제품으로, 나무로 된 가든 가구들에 코팅을 해주는 전용 제품이다. 바니쉬를 사러갔다가 전용 제품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다. 붓은 3cm 와 6cm 짜리 두개를 구입했다. 모양은 딱 맘에 들어 구입을 했는데, 역시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코팅은 전혀 되있지 않았다. 게다가 작년에 양초를 켜둔 것이 녹아 중간에 딱 눌러붙어 있어서 도장하기 전에 사포칠을 해주고 먼지들도 닦아 깨끗하게 해주어야 했다. 위아래 측면 꼼꼼이 칠해준다. 발코니는 바람이 불어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