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피부가 나빠진것은 2007년부터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2008년에는 눈에 보일정도로 나빠지기 시작했다. 잦은 밤샘과 나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몸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였다. 그 안좋은 상태가 몇년간 지속되다가 2012년 3월부터 고기를 끊기 시작했다. 고기를 끊기 시작한 것은 독일 생활 중 만난 친구의 권유였다. 친구는 다른 이유로 채식을 시작했지만 덤으로 다이어트도 하고 무엇보다 몸에서 독소가 빠져나가면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 너무나도 절박했던 나는 한동안 고기를 끊기로 결정했다. 아래의 사진은 시간의 순서대로 피부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을 나름대로 골랐다. 워낙 피부에 자신이 없어서 안좋았던 때의 사진은 전부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한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