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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베/Agave americana 옮겨심기 작년에 파종했던 아가베들이겨울 동안 성장을 멈추고 한동안 이 상태로 지냈다. 그리고 이제 슬슬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니안쪽부터 새순을 올리기 시작했다. 넉넉한 화분에 여러개의 씨앗을 파종한 것이라 화분자체가 작은 것은 아니었지만,이 중 몇개는 따로 심어주기로 결정했다. 파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전부 뽑아 내는것이 아니라이중 몇가지만 뽑아내는 것이므로뿌리가 최대한 다치지 않게 주변으로 삽을 넣어 살살 흔들어주며 주변 흙과 함께 빼내야 한다는 점이다. 뽑아낸 아가베생각보다 뿌리가 깊이내리고 있어서 뽑아내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뽑아낸 아가베는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다. -
올리브나무 가지치기 올리브나무 영하 15도까지 내려갔던 지난 겨울영하 8도까지는 버틸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에 별 다른 조치없이 그냥 발코니에서 겨울을 나게 뒀더니동해를 입었나보다. 봄이되도 새 잎을 올리지 않고잎과 가지들은 점점 말라만 갔다. 이파리는 생기없이 바짝바짝 말라가 색을 완전 잃어버렸다. 그래도 이렇게나 큰 나무인데 쉽게 죽어버리지는 않았을 것 같았다.그래서 냉해를 입은 가지들을 모두 쳐내기로 결정했다. 사방으로 뻗어있는 어린가지들을 전부 쳐내었다. 가지치기를 하고 난 모습 쳐낸 가지들 만져보면 정말 생기가없이 죽은 가지들이라는 것이 손끝에서 느껴진다.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은,잘라낸 단면의 모습때문이다.이렇게 아직 녹색을 띄고 있는 단면을 보니,다시 새순을 틔워줄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일찍 가지치기를 ..
[친환경실천] 유리물병 항상 1.5L 짜리 플라스틱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서1일 1병 물마시기를 한지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엔 브리타(정수필터)로 물을 정수해서 물병에 담아다니면서 물을 마셨었는데,정수필터를 교체하는 가격이나, 물을 사마시는 가격이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언제부터인가 그냥 물을 사서 마시기 시작했었다. 정수 필터 한달에 한개 사용 = 약 5유로물 1병 0.19유로 x 30 = 5.7유로 (병보증금 미포함) 물병의 경우 개당 0.25유로의 보증금이 있는데,(맥주병은 0.08유로) 독일은 다 마신 공병을 모아 슈퍼마켓에 가져가면 다시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렇게 슈퍼마켓 한곳에 설치된 기계에 병들을 넣고, 초록 버튼을 누르면 반환한 병의 가격만큼 영수증이 나오고, 그 영수증을 계산대에 가져가면장을..
20160331-20160428 커피 파종에서 발아까지 커피 아라비카 나나/Coffea Arabica nana 씨앗을 파종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커피씨앗이야 말로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과제였다. 봄이 오기도 전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주문한 커피아라비카 나나 / Coffea arabica nana 파치먼트에 둘러 싸인 커피알들 커피씨앗은 커피과육 - 파치먼트 - 실버스킨이런 순서로 싸여있다. 위의 씨앗은 커피과육은 벗기고 파치먼트에 싸여 건조된 상태이다. 커피과육을 벗기고 파치먼트를 벗기고 그 안에 실버스킨을 벗겨서 파종을 하면발아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파치먼트를 벗기고 나면그 안에는 다시 얇은 실버스킨으로 감싸져 있는 진짜 커피알이 나온다. 사실 실버스킨은 그다지 뚫고 나오기 힘든 껍질이 아니라 벗기지 않아도 무방하다. 파치먼트를 모두 벗긴 상태벗기다가 실버스킨까지도 같이 벗겨진 녀석들도 ..
실파/차이브/Schnittlauch 파종 2016년 허브 첫 파종실파! 작년에 쓰고 방치해둔 화분들을 깨끗이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소독한다.(물을 끓여서 깨끗이 씻은 화분에 여러번 부어준다.) 실파작년에도 심었으나, 패드에 씨앗이 박혀있는 것을 심었던 지라사진과 같이 빼곡히 자라지 않아 수확량이 영 시원찮았다. 하지만 쓰임새는 꽤 다양해서올해에는 씨앗으로 원하는 만큼 심기로 했다! 검은깨처럼 생긴 실파 씨앗 화분에 흙을 담고, 물을 부어 흙을 촉촉히 한 다음 씨앗을 뿌린후 얇게 복토한다. -
[지렁이키우기] 20160427 너무나 많이 늘어난 날파리들 때문에 3월 말쯤, 지렁이 토분을 발코니로 내보냈다.그다지 따뜻하진 않지만 이제 영하로 떨어질 일은 없겠다 싶어서 밖으로 내 보내기로 결정했다. 진짜 살다가 이렇게 많은 날파리는 처음본다 싶을정도로 바글바글한 날파리들에 소름이 끼쳤고,집안에 미친듯이 번식하는 날파리때문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았다.쓰레기에대한 스트레스를 덜자고 시작한 일이 다른의미에서 스트레스를 주고있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날파리는 확연히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아직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집안이 아니라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고, 일단은 이것으로 만족스러웠다. 다시 겨울이 오기까지 저렇게 발코니에 두고, 집안에 있는 날파리들을 모두 박멸하고 나면 정말 음식물은 깊이파서 흙으로 꼭꼭 잘 묻어주어야겠다..
[발코니정원] 오채각/채운각 가지치기 2015년 5월 이렇게 멀뚱히 키만 컸던 오채각이 무럭무럭 2016년 4월 이렇게 자라주었다.빼곡하게 자란 가지들 사이로 빛도 잘 들지 않고너무나 무거워 보이는 모습에봄을 맞아 가지치기를 해주기로 결정했다. 가지치기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주 간단하다.소독약 가지를 잘라 줄 칼잘라낸 가지를 올려둘 신문지그 방법도 그다지 어렴지 않다.살려둘 가지들을 제외하고 전부 잘라주면 된다. 나는 크게 자라지 못하는 주변의 작은 가지들을 전부 쳐내서큰 가지들이 좀 더 잘 자라도록 했다. 본체에서 잘라낸 작은 자구(어미 선인장 곁에서 나오는 선인장 새끼를 자구라고 부른다.) 가시가 아주 따가우므로, 저렇게 자라난 이파리 부분을 살짝 잡고칼로 잘라주었다. 칼로 자르고 나면 저렇게 단면에서 우유같은 흰 액체가 나온다.그래서 영..
[베지라이프] 그린 레모네이드 주서기를 산 후이것저것 재료를 다양하게 시도하는건 새로운 즐거움이다. 요리할때라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재료도용감하게 시도해 볼 수 있고즙을 내며 채소 그 본연의 맛도 알아가게 된다. 재료 : 오이 1개, 샐러리 줄기 5개, 초록 사과 1개, 파슬리 한줌, 레몬반개 1,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씼는다. 통째로 즙을 내리는 것이므로 깨끗한 세척이 가장 중요하다! 2. 레몬은 즙은 내둔다. (반개만 사용) 3. 나머지 재료들은 모두 주서기에 넣어 주스를 만든다. 4. 내린 주스에 레몬반개 즙을 넣어 잘 섞어준다. 완성! 저 재료를 내리면 사진의 컵(이케아 유리컵, 약 300-330ml) 으로 2잔이 나온다.바로 내린 신선한 주스가 가장 맛있지만, 모두 마실수는 없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마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