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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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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라이프] 2016 페스코 식단 2016년 다시 채식을 하자고 결심을 했지만,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의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아 고기를 먹을 때가 있었다.(물론 개인적으로 주문을 하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함께 주문 혹은 요리를 해 나눠먹는 자리에선 어쩔수가 없다) 일년에 많아야 10번 정도였는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페스코 식단을 유지했다.그래도 채식을 결심했는데 고기를 먹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는 않아, 대신 단백질원으로 해산물을 주로 찾던 습관을 줄이는 것으로 나 나름대로 타협을 찾았다. 예전에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해산물을 주로 찾았었는데,해산물도 가급적으로는 줄이고,왠만하면 식물성 단백질원을 이용하려 신경썼다. 어떠한 사람들은 스스로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스트레스를 받는데,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 채식을 ..
[베지라이프] 여드름 흉터 극복 / 세안제, 화장품, 화장법 2012년 나(의 피부)를 바꾼 채식하지만 그때도 쉬이 없어지지 않은 흉터가 큰 고민이었는데...여드름 더이상 나지 않는데 흉터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다. 피부과를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아볼까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지만그랬다가 더 안좋아지면 어떡하지..하는 고민과 (피부과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항상 피부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그당시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레이저 치료한 흉터를 달고 출근을 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았다. 화장품을 바꿔서 개선을 해보고 싶었고, 몇년 간 이것저것 충분히 테스트해보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냈다.그리고 특정 제품 뿐만 아니라, 바르는 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그것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좌우뺨의 피부 변화 (위쪽이 오른쪽, 아랫쪽이 왼쪽)_2017년..
[베지라이프] 그린 레모네이드 주서기를 산 후이것저것 재료를 다양하게 시도하는건 새로운 즐거움이다. 요리할때라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재료도용감하게 시도해 볼 수 있고즙을 내며 채소 그 본연의 맛도 알아가게 된다. 재료 : 오이 1개, 샐러리 줄기 5개, 초록 사과 1개, 파슬리 한줌, 레몬반개 1,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씼는다. 통째로 즙을 내리는 것이므로 깨끗한 세척이 가장 중요하다! 2. 레몬은 즙은 내둔다. (반개만 사용) 3. 나머지 재료들은 모두 주서기에 넣어 주스를 만든다. 4. 내린 주스에 레몬반개 즙을 넣어 잘 섞어준다. 완성! 저 재료를 내리면 사진의 컵(이케아 유리컵, 약 300-330ml) 으로 2잔이 나온다.바로 내린 신선한 주스가 가장 맛있지만, 모두 마실수는 없으므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마신다. ..
[즐거운티타임] 차이단륵으로 터키홍차 차이 끓이기 터키 차이의 맛은 맛본 사람만 알수 있는 독특한 맛인데,기본적으로는 홍차인데 우리가 일단적으로 알고있는 홍차와는 맛이 다르다.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굳이 표현하자면기본 홍차맛에 우유처럼 부드럽고, 한약처럼 깊고 떫은맛이 배어있다고 해야할까하지만 쓰지도 않으면서 익숙한 맛이다. 차를 끓이기 위한 다구를 준비한다.차이단륵, 찻잔, 차받침, 찻잎 판매하는 찻잎은 너무 대용량이라 저렇게 작은 통에 밀봉되도록 보관해서 자주 소비하면찻잎이 그 향을 비교적 오래 지속할 수 있다.그리고 보관할때 예쁘기도하고 찻잔, 차받침, 티스푼 보통 터키사람들은 차이 한잔에 각설탕을 타서 마시는데그래서 항상 티스푼이 함께 나온다.저 티스푼은 사실 에스프레소용인데, 작은 사이즈가 터키차이잔과도 잘 어울린다. 차이단륵은 이렇게 이..
[베지라이프] 2014 페스코 식단 아는 언니가 챙겨준 생일상깔끔하게 끓인 미역국과 김치, 감자전, 샐러드깔끔하고 어수선하지 않은것이 딱 내 스타일!그리고 타지에서 차려주는 생일상이라니ㅠ 감동이었다.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애쓰던 나날들계란후라이,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구운 생선, 콩자반, 양파장아찌, 미소된장국 아침식사과일 듬뿍, 두유, 뮤즐리를 넣은 요거트 바나나, 블루베리, 삶은계란, 콩자반, 미소된장국 밥, 채소 카레(파프리카 당근 감자), 새언니가 보내준 깻잎장아찌, 두부조림 과일듬뿍 당근생강수프와 빵 한국에 갔을때 엄마가 차려준 엄마밥상다행히도 우리집은 내 결정을 존중해주어서엄마도 나에게 맞게 상을 차려주셨다. 해산물이 들은 쌀국수 새우튀김오믈렛 리코타치즈 샐러드 호두를 넣은 멸치볶음이렇게 반찬을 넉넉하게 해두면 식사하기가 편해진다..
[나의물건들] 터키식 찻주전자, 차이단륵 베를린에서 가장 친했던 터키 친구 '니사'마음도 잘 맞고 배려도 넘치고 귀여운 친구였다. 이젠 터키로 돌아가서 자주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낸다. 니사가 아직 이곳에 있을때,가끔 터키에 다녀올때면 항상 선물을 하나씩 갖다주곤 했었다. 처음 돌아가던 때에 뭐 갖고 싶은게 있냐고 물어봤을때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던게 바로 이 차이단륵 (Çaydanlık)당연히 이곳에서도 터키마트를 가면 구할 수 있는 거였지만그냥 터키에서 직접 온 터키단륵이 갖고싶었다. 이 찻주전자는 이중으로 되어있는데아래에 물을 끓이고 위에 차를 끓여서 찻잔 (Çay Bardağı) 에 찻물을 넣고, 다시 뜨거운 물을 넣어원하는 농도로 희석해 마신다.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 바닥!우리집은 인덕션라 일반 차이단륵은 ..
[베지라이프] 2013 페스코 식단 2013년 다시 독일로 건너와서도 계속 된 나의 베지라이프다시 자취요리가 시작되었다. 한국에서 집에서 해주는 밥을 편하게 먹었던 것은 정말 좋았지만역시 내가 직접 요리를 하며 식단을 짠다는 것은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파스타, 달걀후라이, 채소볶음날이 좋아 햇빛을 받으며 발코니에 나가서 먹었다. 주키니와 양파를 넣은 된장찌개!저기다 감자를 듬뿍 넣고 끓인다면 사실 밥은 필요가 없다.하지만 저때까지만 해도 꼭 쌀이나 누들을 먹어야만 식사를 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아마도 평생 가져온 식습관때문이었겠지 달걀과 버섯을 넣은 죽깨를 듬뿍듬뿍 넣어 먹었다.포근한 맛 가끔 너무나 귀찮을때에는 브레첼을 오븐에 넣어한끼를 해결하기도 했다.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저렇게만 먹었는데지금보니 거의 탄수화물만 섭취한거나 다름..
[베지라이프] 2012년 페스코 식단 2012년 대략 3월부터 시작한 페스코채식이것은 교환학생때 먹은 음식들이다.(대략 3-8월) 수업시간이 점심시간과 애매하게 걸쳐있어(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싸가지고 다녔던 삼각김밥안에는 속을 바꿔가며 가지고 다녔는데,주로 참치쌈장, 가지약고추장을 넣어가지고 다녔다.저기에 과일 하나씩 곁들여 먹으면 포만감이 와서 오후는 그럭저럭 버틸수 있었다.(삼각김밥이 생각보다 크다.) 흔하게 먹었던 스파게티토마토소스에 채소들을 넣어 후다닥 만들어 먹기 편한 메뉴 오일파스타버섯과 고추, 마늘, 양파만 넣고 역시 후다닥 가끔 친구와 인도레스토랑에가서 카레도 먹었다.자주 먹었던 것은 시금치 카레 김에 반찬들을 싸먹기도 하고 과일 샐러드에 빵한조각, 오렌지드레싱은 오리엔탈 드레싱을 주로 사용했는데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