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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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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베라/Aloe Vera 분갈이 작년에 들여온 알로에베라는 겨울에 잠깐 집청소를 위해 발코니에 뒀는데,그새를 못견디로 얼어죽어버렸다.(알로에베라의 마지막 모습) 그래도 작년 6월 저녀석의 옆구리에서 나온 새끼를 떼어다가 작은 화분에 옮겨심어줬었는데,그녀석이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다. 직년 6월 옮겨심어준 모습 일년동안 무럭무럭 자랐다.이제 슬슬 화분도 작아보이고,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화분에서 통째로 빼내어 주었더니많이 자란 뿌리가 보인다. 튼튼하게 뿌리를 잘 내린 것 같아 기쁘다. 기존의 화분보다 좀 더 큰 토분에 흙을 담고, 가운데에 구멍을 크게 내어 알로에베라를 정식해 준다. 뿌리가 퍼져 잘 자랄수 있도록, 심기전에 뿌리를 잘 풀어준 후 화분에 넣어준 후,흙을 덮어준다. 분갈이 완료 작년에는 빛을 생..
아가베/Agave americana 옮겨심기 작년에 파종했던 아가베들이겨울 동안 성장을 멈추고 한동안 이 상태로 지냈다. 그리고 이제 슬슬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니안쪽부터 새순을 올리기 시작했다. 넉넉한 화분에 여러개의 씨앗을 파종한 것이라 화분자체가 작은 것은 아니었지만,이 중 몇개는 따로 심어주기로 결정했다. 파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전부 뽑아 내는것이 아니라이중 몇가지만 뽑아내는 것이므로뿌리가 최대한 다치지 않게 주변으로 삽을 넣어 살살 흔들어주며 주변 흙과 함께 빼내야 한다는 점이다. 뽑아낸 아가베생각보다 뿌리가 깊이내리고 있어서 뽑아내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뽑아낸 아가베는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다. -
올리브나무 가지치기 올리브나무 영하 15도까지 내려갔던 지난 겨울영하 8도까지는 버틸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에 별 다른 조치없이 그냥 발코니에서 겨울을 나게 뒀더니동해를 입었나보다. 봄이되도 새 잎을 올리지 않고잎과 가지들은 점점 말라만 갔다. 이파리는 생기없이 바짝바짝 말라가 색을 완전 잃어버렸다. 그래도 이렇게나 큰 나무인데 쉽게 죽어버리지는 않았을 것 같았다.그래서 냉해를 입은 가지들을 모두 쳐내기로 결정했다. 사방으로 뻗어있는 어린가지들을 전부 쳐내었다. 가지치기를 하고 난 모습 쳐낸 가지들 만져보면 정말 생기가없이 죽은 가지들이라는 것이 손끝에서 느껴진다.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은,잘라낸 단면의 모습때문이다.이렇게 아직 녹색을 띄고 있는 단면을 보니,다시 새순을 틔워줄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일찍 가지치기를 ..
20160331-20160428 커피 파종에서 발아까지 커피 아라비카 나나/Coffea Arabica nana 씨앗을 파종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커피씨앗이야 말로 언젠가 꼭 도전해보고 싶은 과제였다. 봄이 오기도 전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주문한 커피아라비카 나나 / Coffea arabica nana 파치먼트에 둘러 싸인 커피알들 커피씨앗은 커피과육 - 파치먼트 - 실버스킨이런 순서로 싸여있다. 위의 씨앗은 커피과육은 벗기고 파치먼트에 싸여 건조된 상태이다. 커피과육을 벗기고 파치먼트를 벗기고 그 안에 실버스킨을 벗겨서 파종을 하면발아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파치먼트를 벗기고 나면그 안에는 다시 얇은 실버스킨으로 감싸져 있는 진짜 커피알이 나온다. 사실 실버스킨은 그다지 뚫고 나오기 힘든 껍질이 아니라 벗기지 않아도 무방하다. 파치먼트를 모두 벗긴 상태벗기다가 실버스킨까지도 같이 벗겨진 녀석들도 ..
실파/차이브/Schnittlauch 파종 2016년 허브 첫 파종실파! 작년에 쓰고 방치해둔 화분들을 깨끗이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소독한다.(물을 끓여서 깨끗이 씻은 화분에 여러번 부어준다.) 실파작년에도 심었으나, 패드에 씨앗이 박혀있는 것을 심었던 지라사진과 같이 빼곡히 자라지 않아 수확량이 영 시원찮았다. 하지만 쓰임새는 꽤 다양해서올해에는 씨앗으로 원하는 만큼 심기로 했다! 검은깨처럼 생긴 실파 씨앗 화분에 흙을 담고, 물을 부어 흙을 촉촉히 한 다음 씨앗을 뿌린후 얇게 복토한다. -
[발코니정원] 오채각/채운각 가지치기 2015년 5월 이렇게 멀뚱히 키만 컸던 오채각이 무럭무럭 2016년 4월 이렇게 자라주었다.빼곡하게 자란 가지들 사이로 빛도 잘 들지 않고너무나 무거워 보이는 모습에봄을 맞아 가지치기를 해주기로 결정했다. 가지치기에 필요한 준비물은 아주 간단하다.소독약 가지를 잘라 줄 칼잘라낸 가지를 올려둘 신문지그 방법도 그다지 어렴지 않다.살려둘 가지들을 제외하고 전부 잘라주면 된다. 나는 크게 자라지 못하는 주변의 작은 가지들을 전부 쳐내서큰 가지들이 좀 더 잘 자라도록 했다. 본체에서 잘라낸 작은 자구(어미 선인장 곁에서 나오는 선인장 새끼를 자구라고 부른다.) 가시가 아주 따가우므로, 저렇게 자라난 이파리 부분을 살짝 잡고칼로 잘라주었다. 칼로 자르고 나면 저렇게 단면에서 우유같은 흰 액체가 나온다.그래서 영..
2016년 봄맞이 발코니가든 준비 쇼핑 이제 더이상 영하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듯 하다.아직은 쌀쌀하고 해도 나지 않는 독일의 봄이지만,그래도 봄이왔다! 들뜬 마음으로 주말에 바우하우스 쇼핑을 다녀왔다!2016년 발코니가든을 위한 이것저것도 구매했다. 구매한 것들 발코니에 있는 가든테이블이 있는데, 정원이있는 집이라면 그릴파티를 할때 이것저것 올려놓으며 유용하게 쓸테지만,그릴파티를 할 이유가 없는 우리집에서는 가든워크를 위한 테이블로 쓰고 있다.나무재질로 된터라 강한 햇살과 물을 번갈아 받으니 쪼개지기 시작했고,그게 영 마음에 걸렸던 지라조금 늦긴 했지만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산 Klarlack! 한국어로는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원래는 바니쉬를 사려고했는데, 같은 용도라서 이걸로 구입. 그를 위한 붓 2개 (3cm와 6c..
2016 파종희망품목 & 씨앗쇼핑 파종의 욕심은 끝이없으나 심을수 있는 공간에는 한계가 있어서 계획을 세워야한다.작년에는 처음으로 발코니가든을 시작했던 터라 무작정 파종하고 키우느라 정신이 없었지만,올해에는 좀 더 계획을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싶어졌다. 2016 올해의 테마는 허브가든여러가지 활용가능한 허브를 키워서 연말쯤엔 수확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으니일석 이조 물론 허브만 파종하는 것은 아니고 맘이 동하면 다른 것들도 키우겠지만,일단 발코니의 테마는 허브로 잡았다. 작년에 몇 종류의 허브를 키워보니 오후에 햇빛이 강하게 드는 우리집 발코니에는허브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아직 초보인 나에겐 허브처럼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로 시작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게다가 내가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은씨앗을 뿌려서 씨앗에서부터 새싹이 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