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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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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허브 건조하기_타임 여름 내 햇빛을 잘 받고 무럭무럭 자란 타임 화분 안이 너무 빼곡해져서 더이상 자라지 못하는 듯 보였다.그래서 수확을 해주기로 했다. 타임은 잎이 너무 작아서 잎을 일일이 따주지 말고 줄기째로 잘라서 수확하도록 한다. 한주먹 시원하게 수확한 타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다. 채반에 고르게 편 후, 햇볓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준다.날씨가 습도에 따라 말리는 기간이 각각 다르지만보통은 일주일이면 충분히 마른다. 잘 말린 허브를 용기에 보관한다. tip) 이때 미리 허브를 잘게 부숴 저장할 수도 있지만그렇게 되면 향이 날아가 버리므로, 말린 그대로 줄기째로 보관하여 사용할때마다 손으로 부숴서 사용하면그때 그때 향이 진한 허브를 사용할 수 있다. -
[소박한밥상/8분] 이것저것 텃밭샐러드 2016년 나에게 샐러드의 즐거움을 주는 발코니 텃밭 깻잎 + 루꼴라 + 시금치 많지는 않지만, 각자 고유의 향이 강하여 그렇게 헤프게 먹을일 없는 채소들이다. (루꼴라, 깻잎)그래서 하루걸러 하루씩 조금씩 따먹고 있는데, 이걸로도 충분하다. 발코니에서 수확한 루꼴라, 시금치, 깻잎 마트에서 사온 상추정식 이름은 Lollo Rosso < 만드는 법 > 1. 이것저것 수확한 재료들을 깨끗이 씻는다. (무엇이든 상관없다) 2.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볼에 넣는다. 3. 간장, 식초 (혹은 레몬즙), 올리브유를 입맛대로 넣는다.나는 간장 2, 식초 1.5, 올리브유 1 TS을 넣었다. 4. 모두 잘 버무린다.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새콤한 그린샐러드 -
[지렁이키우기] 20160911 낡은 흙의 재발견, 빨라진 음식물 처리 속도 지난 번에 넣어 준 당근착즙 찌꺼기와 찻잎 등을 섞어주고,더운 날 수분을 보충해 주기위하여 토분을 뒤적였다. 그런데 이상하다?아무리 뒤적여도 당근찌꺼기 덩어리들이 안나온다?! 가끔 얼마 안되는 부스러기들만 보일뿐 찌꺼기들이 보이지 않는다!내가 묻어준 방향을 잘못알았나? 이상해서 다시 반대쪽을 뒤집었다그래도 나오지 않았다. 어? 그럼 벌써 다 처리한건가? 이건 다 처리해버렸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아무리 뒤적여 보아도 내가 넣어준 찌꺼기들은 보이질 않았으니까... 원래 넣어준 양의 당근 찌꺼기를 처리하려면 보통은 적어도 5일은 걸렸었는데.5일이 걸리고도 찌꺼기들이 눈에 띄게 보이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3일. 그것도 찌꺼기들이 굉장히 적게 남았다. 왜 이렇게 빨리 처리한 거지? 안타깝게도 저울이 고장나서..
[지렁이키우기] 20160908 대대적인 분변토 채취 드디어 대대적인 분변토 수확을 했다! 그저께, 분변토를 채취하려고 보니너무 작은 체 때문에 제대로 수확하지 못했었다. 1 x 2 mm 체는 너무 작아서 낡은 흙을 거르는데는 문제가 없었지만,떼알구조로 되어있는 분변토를 거르는데는 조금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집 한구석에 있던 2 x 2 mm짜리 체로 걸러보았는데,아슬아슬하게 지렁이 알 들도 걸러지고, 분변토, 흙 속 찌꺼기 (남아있는 음식물, 낙엽 조각 등) 도 적당히 잘 걸러졌다. 그래서 조금 작아서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이 체를 통해서 분변토를 채취하기로 했다. 토분에 있는 흙을 적당히 위쪽부터 퍼다가 체에 놓고 살살 흔들며 채취했다. 적당히 걸러주다가 더 이상 걸러지지 않는다 싶으면 옆에 따로 걸러진 것들만 모아뒀다. (나중에 다시 지렁이 토분에 ..
[지렁이키우기] 20160906 낡은 흙과 분변토 떼알구조로 되어있는 지렁이의 응가그것을 분변토라고 부른다. 하나하나의 흙 입자들이 모여 고슬고슬하게 덩어리를 이룬 형태이기 때문에그 덩어리들 사이에 공간이 많아 공기와 물이 잘 통하고, 물을 머금고 있는 능력이 크다. 또 분변토에는 유기물, 칼륨, 철, 미생물의 분비물 등이 많아 식물에게 아주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막 겉어낸 고슬고슬하게 뭉쳐진 분변토의 모습 이런 분변토를 수확하고, 그것을 다시 식물을 기르는데 사용하고, 그것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얻고, 다시 그것들을 지렁이의 먹이로 활용 이런 순환구조를 꿈꾸며 지렁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동안 사용했던 흙들은 흙의 입자들도 제멋대로 인데다가, 돌멩이들이 섞어있는 경우도 많고식물의 뿌리에 엉겨붙어있는 마른 흙들이 대부분이라,이것을 그대로 지렁이..
[홈메이드] 케일칩을 만들자 햇빛을 받고 무럭무럭 자란 케일들 이 잎들을 한번 다 따줘야 새 이파리들이 건강하게 자랄텐데.. 하고 생각하던 차에, 마침 칩이 너무나 떙기던 날케일칩을 만들기로 했다. 적당히 자란 케일들은 모두 수확했다. 수확하고 나니 빈곤해진 케일들..다시 싱싱한 새 잎들을 올려주렴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약은 전혀 치지 않은 발코니표 케일이라 그런지중간중간 배추벌레들이 먹은 흔적이 보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매우 양호한 상태 손바닥보다도 큰 케일뿌듯하구나 뿌듯해 찬물에 식초를 조금 넣고 잎을 담궈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물기 뺀다. 그리고 물기가 없도록 바짝 말려주거나, 혹은 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준다. 물기를 제거한 케일잎은 칩을 만들수 있도록 손질을 해야하는데,물이 많고 딱딱한 줄기는 제거해준다. 줄기..
[지렁이키우기] 20160903 수박 5일 전 다 먹고 남은 수박껍데기를 먹이로 주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처리할 수 있을까 했는데,물이 많은 과일이라 그런지처리 속도가 엄청났다. 어제, 속은 다 파먹고 겉 필름만 남은 모습 하루 지난 오늘, 속은 다 파먹고 필름까지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겉껍질은 딱딱해서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생각보다 먹어치우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수박과 오이 같은 물 많은 채소는 다른 채소들 처럼 물에 삶아 무르게 해주지 않아도, 처리속도가 좋다 -
[소박한밥상/7분] 세모가사리 미소된장국 세모가사리 미소된장국 (2인분) 재료물 500ml, 미소된장 1큰술, 쯔유 1큰술, 건조된 세모가사리 1줌 1. 건조된 세모가사리를 5분간 찬물에 불린다.오독오독 해진다. 2. 불린 세모가사리를 물에 한번 더 헹군후 건져놓는다. 3. 세모가사리를 불리는 동안 물을 끓이고, 4. 물이 끓으면 세모가사리를 넣고, 5. 다시 그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 30초후) 미소된장과 쯔유를 섞어놓은 것을 끓는 물에 풀어준다. 6.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7. 그릇에 담는다. 완성! (나는 2인분의 국을 한끼 식사로 먹어서 한 그릇에 담았다.) 오독오독 씹히는 세모가사리와 미소된장국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다.미역을 넣은 것보다 좀 더 바다향기가 풍부하지만,신기하게도 비린내는 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