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는 실험으로 가득한 나의 삶에 대한 기록이고,
그를 누군가로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꽤 되었지만,
가끔씩 글을 드문드문 올려 내 개인적인 기록의 공간으로 활용했던 것이 전부였다.
방문자수를 체크하는 것과 사람들이 가끔씩 질문을 하기위해 다는 댓글이
유일한 내 글에 대한 피드백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계속 글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전혀 모티베이션이 없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의 연동을 생각하게 된 것은,
취미로 버는 푼돈이 주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다시금 블로그를 부지런히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결국은 순전히 나 스스로를 동기부여하기 위하여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연동할 마음을 먹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일년전부터 애드센스와 연동을 하려고 했지만,
그게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개인도메인부터 시작해서, 승인 받는 과정까지..
그래서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이틀 미뤄오다가
올해에는 꼭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연동하리라! 하고 마음을 먹었고,
드디어 4월4일!
애드센스에서 광고개제 승인을 받았다.
나는 컴퓨터 코드에 대해서는 1도 모르고,
어느순간부터 블로그의 스킨을 바꾸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는
그야말로 보통의 평범한 30대이고.
이 글이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연동하고 싶어하는 나와 비슷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승인받는 과정에서 내가 겪었던 어려움들을 바탕으로,
그 해결책을 하나씩 이야기로 풀어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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