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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베지라이프] 2017 페스코 식단 + 고기

2017년은 채식식단을 엄격히 지켰다고 말할 수 없는 해였다.


2017년 무너진 페스코식단 참고

http://hjcho0106.tistory.com/178#



어쩌다 한번이 아닌,

장기간 동안 스스로 페스코채식을 내려놓은 기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기를 끊으면서 가장 내면의 갈등이 많았던 해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치열하게 고민했던 만큼

나름대로 그 답도 얻은 해였다.


2018년부터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가지 도전을 해 볼 수 있을듯 하다.



우선은 페스코 식단



직접 키운 부추로 만든 부추천과 순두부찌개




아시아마트에서 사서 쪄먹은 새우딤섬




터키가게에서 사온 각종 샐러드






비빔국수 + 삶은 계란




토마토소스 아티초크 파스타




떡볶이




직접 내린 당근주스




볶음국수 + 냉동문어와 토마토 넣고 매콤하게 끓인 수프




양배추스테이크




소바와 쯔유, 아보카도




깍두기 + 버섯들깨탕




문어와 청경채로 끓인 쌀국수




쿠스쿠스샐러드 + 구운 고추




밥 + 김 + 시금치된장국




이탈리아렌틸수프 + 파마산치즈




얼큰한 채소칼국수




주키니 파스타




오징어볶음




해산물 스파게티 (외식)




시금치 순두부찌개




병아리콩 카레




야채볶음 + 스파게티




채개장과 무생채




비건 두부 쌀국수




병아리콩패티 + 샐러드

회사에 싸간 도시락




병아리콩패티 + 밥 + 김




채개장 남은 것에 칼국수면을 말았다.




호떡




밥 + 삶은 계란 + 자차이




파프리타 껍질콩 수프

슈만(크림의 종류)이 들어가서 크리미하다.




반찬과 밥




각종 야채와 파스타샐러드

드레싱은 식초와 올리브유




그리스식당에서 먹은 토마토와인 소스에 들어있는 오징어




미열국 + 참꺠




도토리묵 파스타 샐러드

고춧가루와 들기름, 간장으로 드레싱




묵밥




야채피자

가지와 루꼴라가 맛있다.




카레 + 토스트




무화과




뻥튀기(?) 와 샐러드




발코니서 수확한 부추



로 만든 부추전




병아리콩 패티와 브로콜리



비건소세지가 팔길래 도전!

아무리 비건이어도 가공식품은 역시 짜다..

다시는 안먹을듯




그린샐러드




김치를 담궈두면 요리가 편하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글뤼바인 (Glühwein)




명란아보카도와 흰밥

엄마가 명란젓을 사오셨는데,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필요한큰 실온에서 해동해 먹는다.




단호박죽

보통은 수프로 만드는데

블렌더가 고장나서 이번엔 찹쌀가루를 넣어 죽으로 만들었다.

맛있다!




잡곡밥 + 반찬 + 샐러드




샐러드



채소 토마토볶음 + 파마산






이제부터는 고기가 포함되었던 식사




엄마가 독일에 와서 처음으로 차려준 요리

야채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버섯과 고기가 포함되었던 식사




엄마와 함께 부다페스트를 여행하면서 먹은 굴라쉬




부다페스트에서 먹은 닭고기 + 파프리카크림 소스




프라하에서 먹은 학센




프라하, 립




독일에서 먹은 커리부어스트




독일, 슈니첼




독일, 닭 구이




엄마가 한국으로 귀국 전 날

마지막으로 해준 수육




고추된장무침


엄마가 귀국하신 후에는 다시 페스코로 돌아오려 노력했으나,

한번 자의적으로 3주간 무너졌던 식단이 돌아오기란 쉽지 않았다.


이렇게 장기간 고기를 먹으니,

그후에 다시 고기를 거절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 오늘 한번만 더

이런 마음이 자꾸 올라와 그것이 연말까지 이어졌다.


11월

친구 결혼식 때 코스로 나온 스테이크


12월 연말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과의 연말모임에서 먹었던 삼겹살



그리고 다시 새해 2018년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



고기를 끊으며 들었던 의문들 생각들이 아직 완전히 명쾌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대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2018년에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채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괴로웠던 마음이 헛되지 않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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