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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베지라이프] 여드름 흉터 극복 / 세안제, 화장품,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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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나(의 피부)를 바꾼 채식

하지만 그때도 쉬이 없어지지 않은 흉터가 큰 고민이었는데...

여드름 더이상 나지 않는데 흉터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다.


피부과를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아볼까도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지만

그랬다가 더 안좋아지면 어떡하지..하는 고민과

(피부과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항상 피부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당시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레이저 치료한 흉터를 달고 출근을 하는 것이 영 내키지 않았다.


화장품을 바꿔서 개선을 해보고 싶었고,

몇년 간 이것저것 충분히 테스트해보고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냈다.

그리고 특정 제품 뿐만 아니라, 바르는 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좌우뺨의 피부 변화 (위쪽이 오른쪽, 아랫쪽이 왼쪽)_2017년 1월 현재

양쪽 모두 심했지만, 왼쪽이 특히 심한 편이었다.

일반 흉터 뿐만 아니라 패인 흉터도 심했는데, 오른쪽의 패인 흉터는 아예 사라졌고

왼쪽의 패인흉터는 아직도 조금 남아있으나 엄청 많이 호전되었고 지금도 천천히 회복중이다.



내가 현재 쓰고있는 화장품은 이제는 거의 4년이상 꾸준히 써오고 있는 것들인데,

특정 브랜드의 화장품을 포스팅한다는 것이 영내키지 않았지만,

여드름때문에 마음고생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품의 이름을 밝히기로 했다.


이것은 브랜드의 홍보를 하기 위함이 아님을 미리 밝힌다.


무튼 요약하자면

여드름과 전반적인 피부 개선은 채식으로,

여드름 흉터는 이 세안제와 화장품과 화장법의 변화로 잡았다!! 고 말할 수 있다.


사람마다 피부의 타입도 다 다르기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묻는 분들이 꽤 계셔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1. 세안제와 세안법


내가 이 세안제를 만난 것은

온라인채식동호회에서 어떤분이 여드름에 효과가 좋은 비누를 나눔해주신다는 글에

답변을 달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당시엔 이미 채식은 몇개월간 진행중이라 화농성 여드름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였지만,

좁쌀여드름과 여드름흉터가 많아 아직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는 상태였다.


그때 만난 것이 이 '버블테라피 프로폴리스 비누' 였다.

(c) btsoap.com



이 비누로 이중세안을 하는데,


1. 비누에 물을 묻혀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세안을 한다.

이 단계에서 메이크업, 선크림 등 기초세안이 한번 된다.

물론 색조화장의 경우 별도의 리무버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사용한다.

사용해본 결과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선크림 등은 이 단계에서 왠만하면 다 깨끗하게 지워진다.


2. 첫번째 세안을 마치고, 다시 비누에 거품을 내서 눈과 입을 제외한 얼굴에 거품을 도포하고

1분 정도 기다린 후, 물로 헹궈내고, 그 다음에 손으로 얼굴을 살살 문지르면 각질이 때처럼 벗겨져 나오는데,

너무 세게 문지르지말고, 적당히 각질을 제거해준 후 물로 헹군다.


이때 기다리는 시간을 처음엔 1분 (처음 이용하는 경우 따가울 수 있는데, 그땐 30초만 기다린다.)

사용하다보면 점점 따가운 것이 사라지는데, 이때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 3분까지 기다렸다가 각질을 제거한다.


이렇게 이중세안을 마무리하면 끝!


아침에는 그냥 비누로 가볍게 1번만 세안하고,

저녁에는 이중세안을 하면 된다.


다른 각질제거제와 다르게 손으로 살살 문지르는 것이라

피부에 자극을 주지않고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된다.


이렇게 세안을 마치고나면 묵은 각질이 벗져기면서 피부가 한결 보드라워진 느낌이 든다.

낡은 세포가 떨어져나가고 새 세포들이 차오를 준비가 되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세안 후 미끄러운 느낌없이 뽀득뽀득해져서

정말 상쾌하다!

개인적으로 미끄러운 느낌을 정말 싫어하는데, 비누라 그런지 정말 뽀득뽀득하다.


이렇게 세안을 마치면 마른 수건으로 얼굴을 꾹 눌러주며 물기를 제거해준다.

수건으로 얼굴을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꼭 톡톡 두르려준다는 느낌으로 제거해준다.



이렇게 세안을 마치고 나면 얼굴이 건조해지기 전에 바로 기초화장을 시작한다.

세안을 마치고 기초를 바로 안해주면 피부표면이 너무 건조해지면서

기초화장이 잘 안먹는다.


그러므로 꼭! 세안 후에 바로 기초를 하도록 한다.



2. 기초 화장과 화장법



우선 내가 기초화장을 하는 단계는 총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왼쪽부터 1 2 3 4 5 단계

스킨 - 앰플 - 크림 (로션) - 수분 크림 - 마무리 로션


모든 화장품을 다 바르는 것은 아니고 1단계마다 하나씩 사용하는데

피부의 상태나 나의 컨디션에 따라 다른 제품을 사용한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 단계마다 설명하기로 한다.)


사실 화장품을 바르는 단계를 얘기할 때

로션이 먼저냐 에센스가 먼저냐, 수분크림이 마지막이냐 로션이 마지막이냐...

여러가지 논란들이 많지만,

5년간의 실험 끝에 내린 결론은,,

제품의 이름과 관계없이 그냥 묽은 순서로 바르면 된다!


처음에는 크림을 바르고 그 다음에 앰플을 발랐었는데,

(앰플은 어쩐지 에센스처럼 느껴져서 그렇게 발랐었다)

그 순서를 바꿔보니 효과가 눈에 띄게 달랐다!

흡수되는 느낌이 다르달까..


무튼 그때부터 순서를 이것저것 바꿔봤었는데,

이름과 관계없이 묽은 순서로 바르는 것이 피부가 화장품을 가장 점차적으로 흡수하는 것 같았다.



(1) 스킨_2중 스킨


스킨은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해주기도 하면서 다른 화장품들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화장솜에 스킨을 충분히 묻혀서 피부결대로 닦아주고,

그 다음엔 스킨을 손에 적당량 덜어 다시 한번 흡수시켜주듯이 톡톡 두드린다.


화장솜으로 피부결대로 닦아 준 후, 화장솜을 보면 미세한 먼지들이 붙어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을 제거해주고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사실 여드름이라는 것은 미세한 먼지, 이물질 등이 우리 모공에 달라붙으며 만들어낸 염증인데

이때 먼지를 제거해주고 화장품을 발라 영양도 공급해주고 동시에 외부와 차단하는 막을 만들어주면

모공과 먼지의 직접적인 접촉없어지게 되는 것이랄까..


이렇게 화장솜으로 먼지를 제거해 준후,

스킨을 손에 적당량 덜어 다시 한번 피부에 흡수시켜주듯 두드려주는데,

이것 또한 이유가 있다.


처음에는 그냥 화장솜에 묻혀 닦기만 했었는데,

친구가 3스킨, 5스킨이라며 추천해줬다. 뭐 새로운 스킨 사용이라 뭐라나.

세번까지는 너무 귀찮고 그냥 한번만 더 발라볼까..하며 시도해봤는데,

이건 정말 신세계였다.

그냥 스킨한번만 바르고 다른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2스킨을 하고나면 모든 화장단계의 잠재력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느낌이랄까.

촉촉함의 급이 다르다. 그냥 스킨 2번만 했을때는 그 차이를 잘 모르는데,

그 후에 모든 화장단계를 거치고나면 그 차이가 확 느껴진다.




이것은 내가 현재 쓰고있는 '세이어스 무향 무알콜 스킨'

 


(c) www.mizon.co.kr



이건 처음에 쓰던 스킨인데, 이걸 한 4년 정도 쓰다가

2년전 쯤 친구가 세이어스를 추천해줘서 둘을 번갈아가며 썼었다.


알로에 수딩 토너에도 참 만족스러웠었는데,

세이어스를 써보고 나니, 좀 더 부드럽게 흡수되고 자극이 덜 해서

이젠 아예 세이어스로 바꿨다.


알로에토너의 장점은 대용량에 가격이 무척 저렴하다는 것.


이렇게 바른 스킨을 톡톡 모두 흡수시키고 나면 2단계로 넘어간다.



(2) 앰플 3형제



내가 쓰는 앰플의 종류는 총 3종류이다.

2단계에서는 항상 앰플로 피부에 영양을 주는데

그날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서 바꿔서 사용해 준다.


바르는 법은 간단하다.

그냥 적당량을 덜어서 피부에 바르고, 톡톡 흡수시켜준다.


(c) www.mizon.co.kr



이것이 내가 여드름 흉터를 제거하는게 가장 좋은 효과를 봤던, 처음 사용했던 앰플이다.

패인흉터는 아니고, 여드름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나면 생기는 가벼운 붉은 흉터들에 효과적이다.

3단계에서 사용하는 달팽이 크림과의 콤비가 여드름 흉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후기를 보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좋았다.

여드름 흉터 뿐만 아니라 그냥 잡티를 제거하는 화이트닝 효과가 큰 것 같다.


지금은 여드름 흉터가 별로 없어서 처음보다 사용 빈도가 낮긴 한데,

가끔 피부색이 칙칙해진다고 느낄때나, 여름에 주근깨들이 많다고 느낄때 사용한다.



(c) www.mizon.co.kr



이것은 위의 플라센타 앰플과 번갈아가며 썼던 달팽이앰플인데,

피부결이 거칠거 졌다고 느낄때 쓴다.

제형도 위의 플라센타는 물처럼 묽은데, 이건 쫀쫀한 타입이라

바르고나면 피부가 탱탱해지는 느낌?



(c) www.mizon.co.kr



이것은 위의 앰플들로 효과를 많이 본 후 사용하기 시작한 제품인데

요즘은 이것을 데일리로 사용한다.

제형은 위의 두 앰플의 중간 정도인데, 무난하게 전반적으로 피부가 환하게 느껴지고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느낌이다.


이것을 평소에 사용하다가, 가끔 피부색이 칙칙하게 느껴지면 플라센타를,

피부결이 푸석푸석하면 달팽이앰플을 쓴다.



이 앰플들도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준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3) 크림


(c) www.mizon.co.kr



이것이 나의 기초화장의 핵심이자 여드름흉터의 일등 공신이다!

귀찮음으로 다른 과정은 다 생략해도 이 크림은 절대 생략하지 않는다.

진짜 너무나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경우도, 이것만은 꼭 바르고 잔다.


방법은 별 다른것 없다.

그냥 적당량 덜어서 꼼꼼히 바르고 톡톡 두들겨 흡수시킨다.


바르는 순간 느껴진다.

피부 안쪽부터 영양이 차오르는 느낌.


이제까지 발랐던 스킨과 앰플이 스며들고 난 남은 빈자리를 영양으로 채워주고,

스킨과 앰플을 꾹 눌러주면서 피부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느낌이다.


톡톡 두들겨서 흡수시켜주고 나서, 피부를 만져보면 보들보들하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4) 수분크림 / 영양크림



내가 쓰는 두가지 종류의 제품

하나는 수분크림이고 하나는 영양크림이다.

이 둘도 그때 피부상태에 따라서 바꿔서 사용한다.


이단계까지 오면, 슬슬 피부에 스며드는 속도가 느려지는데,

그러면 아, 피부에 영양이 적당히 채워졌구나, 를 느낀다.

이 단계를 모자란 영양을 보충해주고,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단계라고 할 수있다.



(c) www.mizon.co.kr



수분크림

시원하고 촉촉하게 물처럼 스며든다.

보통 이것을 데일리크림으로 쓰는데, 발림성도 좋고 흡수성도 좋다.

무엇보다 바르고 난 후 끈적임이 없어 좋다.



(c) www.mizon.co.kr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1,2주에 한번?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때 한번씩 쓰면 영양이 듬뿍 차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영양이 많은 크림인 만큼 바르고나면 끈적임이 있기 때문에, 낮에는 안쓰고 저녁에 쓴다.

원래는 주름케어 화장품인것 같은데, 주름케어는 잘 모르겠고

보습과 영양에는 탁월하다.

그리고 패인 상처를 회복하는게 도움이 줬던 크림이 바로 이 크림이다.

울퉁불퉁한 피부결을 차오르게 한 크림.


이것도 톡톡 두들겨 흡수시키고 나면 마지막 단계로 넘어간다.


(5) 마무리 크림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크림이다.

스킨푸드 피치사케 에멀젼 / 로고나 알로에베라 데일리크림 / 알로에베라 수딩젤


이렇게 세가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데,

이건 피부상태보다는 그날 하루일과에 맞춰 사용한다.


피치사케와 로고나는 기본적으로는 같다고 말할 수 있는데,

피치사케가 로고나보다 좀 더 가벼운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피치사케를 더 선호하지만, 독일에 있으면서 떨어지면 쉽게 구할 수 없으므로

그때는 독일 제품인 로고나를 사용한다.

차이라면 발림성, 바르고 난 후 느낌 정도이고

그날 기분에 따라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이 두가지는 보통 아침 세안 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바른 후 밀림현상이 없어서 그렇다.

수딩젤의 경우 밀림현상이 있어서 낮에 바르고 선크림을 바르면 때처럼 벗져겨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딩젤은 주로 밤에 바르는데,

피부에 수분과 보호막을 형성해 모든 먼지들을 차단해 주고,

이제까지 바른 제품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지켜주는 느낌이다.


가끔 피부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해 오늘은 좀 지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수딩젤을 낮에 바르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위의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


수딩젤은 제품에 크게 상관이 없는데,

그래도 알로에 함유 95% 이상을 사용한다.

처음에 사용했던 것은 이마트에 2개에 9900원인가 했던 알로에 95를 사용했고,

지금은 엄마가 보내주신 위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둘다 아주 만족스럽다.


한번은 선물로 받은 로드샵의 알로에베라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일단 95 미만이었고, 제형자체가 너무 흐물흐물해서 발림도 좋지 않았고,

효과도 미미했다.

그후로는 최소 95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

(95미만의 제품은 바디용으로 사용한다)



제품도 중요하고, 방법도 중요하지만

기초화장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정말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이 시간만큼은 나를 가꾸는 데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다.


안좋은 일이 있는 날도, 좋은 일이 있는 날도

거울을 보며 나를 향해 웃어주는 것.

힘든 날은 괜찮다고 위로하고, 좋은 날은 칭찬해주며 나를 위하는 시간을 갖는 것.


나에게 기초화장이란,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하나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20대 중반, 힘든일들이 이것저것 겹쳐와 몸도 마음도 망가지고

그러면서 따라온 망가진 피부가, 다시 나의 자존감을 낮췄던 때

누군가 나를 바라보면, 내가 아니라 나의 피부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었을 때

그때를 떠올리면 아직도 괴롭다.


사람마다 맞는 성분들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 글이, 여드름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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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 2017.04.14 17:20

    안녕하세요 쪼애님 블로그 잘 봤습니다.
    저도 지금 독일에 와 있는데, 혹시 세이어스 스킨이나 미즈온 제품 사신 곳을 알 수 있을까요?
    DM에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더라구요....독일와서 화장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ㅠ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쪼애 2017.04.16 09:51 신고

      참 안타깝게도 독일 오프라인에서는 구할수가 없죠 ㅠㅠ
      전 왠만하면 한국갈때마다 사오거나, 아니면 지인들이 독일에 방문할때 부탁을 하는데요. 다 떨어져서 급하게 필요할때에는, 아마존에서 구입했었어요. 세이어스는 뭐 외국제품이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미즈온이 독일아마존에 있더라구요 ㅎㅎ 배송받아보니까, 한국에서 직접 보내주셨더라구요. 아마 한국의 어떤 셀러분이 독일아마존에 올려놓으신것 같아요. 그래서 배송까지 10-12일정도 걸렸어요. 그 후에 알아보니까, 미즈온에서도 직접 해외배송을 하긴 하더라구요.
      독일 화장품이 좋다고는 하는데, 항상 가벼운 제품만 써온 저에겐, 독일제품은 좀 뻑뻑하고 무거운감이 있어서, 한국제품을 찾게 되더라구요.

  • pianolove 2017.04.15 19:10

    정말 피부좋아지셔서 너무 부러워요 ㅠㅠㅠ전 ㅠㅠㅠ 이마 볼 전체가 흉터로 가득해요 ㅠㅠ 그래서 흉터를 어떻게 개선 시켰는지 너무 궁금해요 ㅠㅠ저는 치료 전후 후기사진인줄 알 정도였어요 . 진짜 흉터 조금이라도 개선시키고싶은데 어떻게 없어졌는지 알려주세요 ㅠㅠㅠ

    • 쪼애 2017.04.16 09:59 신고

      일단은 여드름이 다시 안나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고기를 끊음으로 속을 다스려서 여드름이 다시 올라오는 것을 방지한 경우구요.
      여드름이 다시 난다면, 흉터를 아무리 없애도 결국은 또 생기게 되니까 아무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흉터같은 경우는, 오래된 흉터는 사라지는데도 오래걸려요. 그래서 흉터가 생기면 바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차피 피부는, 묵은 각질은 위로 올라와 탈락되고, 피부 안쪽부터 새살이 올라오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위에 세안바를 사용하면서, 묵은각질을 벗겨내고 관리하고, 세안 후 충분히 영양을 주면서, 흉터가 서서히 옅어졌어요. 특히 미백에 중점을 뒀어요. 결국은 흉터라는 것도 피부니까, 흉터가 옅어지려면 흉터가 난 피부색이 옅어져야 하는거니까요.
      사용한 세안제 화장품은 기본적으로는 위의 글에서 쓴 대로구요. 외출시에 선크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면 흉터가 더욱 선명해지더라구요. 우리 피부도 햇빛에 노출되면 짙어지듯이, 흉터도 피부의 일부라 더 짙어지는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여드름 흉터는 시술로만 없앨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파인 흉터만 아니라면, 각질제거와 자기에게 맞는 화장품만으로 충분히 없앨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흉터때문에 시술 고민 많이 했었는데, 피부과 다닌 친구보면서 시술생각 접었구요.
      그리고 제가 실제로 각질제거와 화장품만으로 흉터를 다 없애기도 했구요. 파인흉터도 진짜 많이 개선됐어요. 이제는 그냥 보면 파인흉터도 안보여요. 세안할때 손으로 만지면 느껴지는 정도랄까요.

      여드름떄문에 마음 고생 많으실텐데. 화이팅하세요! 없앨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