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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삶

[친환경실천] 여성용품_면팬티라이너


나는 생리대의 소비양은 정말정말 적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팬티라이너는 어마어마하게 소비한다.


항상 하루에 최소 1개, 어떨때는 2,3개씩 갈아치우는데

버리는 용품의 양도, 접착부분을 떼어내는 것도 비닐로 되어있는지라, 항상 마음이 불편했다.

이 쓰레기들은 다 어디로 가는걸까


비닐은 땅에 묻어도 썩는데 오래걸리고,

쓰레기 소각이 발생시키는 환경오염도 어마어마할텐데..



그래서 지난 달 생리컵을 구입했을 때, 면팬티라이너도 함께 구입했다.


면생리대는 그 피를 빨아낼 자신이 없어 망설였지만,

팬티라이너는 피를 빼낼 필요도 없고, 시각적으로도 거부감이 덜 할 것 같아 

시도해보기로 했다.



면 팬티라이너 사용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



https://zoeslab.space/177



면팬티라이너, 면생리대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직 내가 사용해 본것은 아니고,

많이 샀다가 후회할 수도 있으니

일단은 3개짜리를 한세트 구입했다.

11.9 Euro (약 15470원)




ImseVimse 라는 회사제품

3개짜리로 가장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다. (18cm)

60-90도까지 세척가능하고, 세탁기에 돌려도된다고 한다.

다른 빨래들과 같이 빨일은 없을듯하고,

그렇다고 이 세개만 빨래 돌일일도 없을듯 하니 별 소용은 없지만..




처음 사용시에는 세탁한 후에 사용해야한다.





내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Jessa의 라이너와 크기비교

제법 큰편이다.

보통 내가 사용하는 생리대정도 크기가 되는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냉이라는 것

그리고 꽤 많은 여성들이 생리와는 별개로 겪고있는 것


사실 나의 경우 한달에 한번의 주기로 사용하는 여성용품보다,

팬티라이너를 어마어마하게 사용한다.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 거의 달고 다녔던 찝찝한 그것

하루도 팬티라이너없이 살아본적이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생리전후로만 썼던 것이,

점점 양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없으면 살아갈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속옷만 입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랄까..




독일에 와서 정말 좋았던 것은, 팬티라이너의 가격이 너무나 저렴하다는 것!


하지만 한국 갈때마다 이곳의 팬티라이너를 가지고 가지는 않고, 항상 도착하자마자 사서 쓴다.

사실 팬티라이너는 독일것이 훨씬 얇고 좋지만,

한국갈때마다 짐이 한보따리라 가서 사서 쓸 수 있는 것은 사서 쓰자는 주의이다.


그때마다 내 기억엔,

편의점이나 올리브영에서 애니데이 40매에 4300원-5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정확하게 비교해보진 않았지만, 매번 꽤 비싸다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지난번에 생리대 비교했던 것과 같이, 팬티라이너도 비교해보기로 했다.


생리대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 처럼 팬티라이너도 한국에서는 천차만별

그래서 내가 늘 썼던 애니데이 40개입을 적당히 4500원으로 계산했다.


그리고 지난번과 같이 환율은 1유로에 1300원으로 계산했다. (요즘 1300원이 안되긴 하지만..)


내가 독일에서 쓰는 팬티라이너, 역시 DM의 제품으로 Jessa라는 제품이다.

50개입 1.15Euro



 

 낱개 당 가격

 한달 사용 갯수

 합계

 한국 애니데이

 112.5

 30

 3375 원

 독일 Jessa

 0.02 Euro (26 원)

 30

 0.6 Euro (780원)



구입한 3개의 면팬티라이너가 11.9 유로 (약 15470원) 이니

독일 제품을 기준으로는 20달이면 손익분기점 넘기고,

한국 제품을 기준으로는 4.5달이면 손익분기점을 넘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이 어디로 가는걸까 하고 생각해보면

획기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팬티라이너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여성이 나뿐만은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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